미드 리뷰<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_Session 1>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는 가장 뜨거운 미드중에 하나인 기묘한 이야기를 시청하게 되었다.
기대를 품고 시즌 1부터 정주행하다가 시즌1 제 6장을 보다 갑자기 흥미가 떨어져서 잊고 있었다.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다시 볼꺼 없나 하고 찾던 중 다시 한 번 볼까 하고 나머지 부분을 보다가 확 빠져버려서 시즌 3은 하루만에 정주행해버렸다.
시즌 3을 보고 난 후 여운이 가시기 전에 시즌 1부터 3까지 정리하여 시즌 4를 기다리기 위해 리뷰를 시작한다
제 1장 윌 바이어스의 실종
넷플릭스 줄거리 요약: 친구네 집에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던 중 윌은 무언가 이상한 것을 보게 되고, 윌이 있는 곳에서 가까운 정부의 비밀실험실에서는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4명의 꼬마들이 던젼&드래곤이라는 보드게임을 재밌게 하고 있다
이런류의 게임을 해본적은 없는데 '빅뱅이론'에서도 그렇고 기회만 있으면 한 번 해보고 싶다
정부의 비밀실험이라는 흔한 소재로 시작하며 실험체로 사용된 어린 여아 일레븐이라는 아이는 실험실에서 탈출을 한다
게임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4인꼬마중 하나인 윌 바이어스는 집에 가던 중 실험실에서 탈출한 것 같은 괴물에게 당한듯 자전거만 쓰러져 있다
제 2장 메이플가의 이상한 아이
넷플릭스 줄거리 요약: 루카스와 마이크, 더스틴은 숲속에서 한 소녀를 만나고, 호퍼는 조이스에게서 이상한 전화 통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여기서 꼬맹이들이 재밌는데 특히 더스틴은 가면 갈수록 귀엽고 재밌어지는것 같다
마이크는 일레븐이라 불리는 탈출한 아이를 엘이라고 부르며 자신의 집에 숨겨준다
엘은 초능력을 쓸때마다 코피를 흘리는데 많은 만화나 영화에서 초능력자가 무리할 때 나오는 현상인데 여기선 쓸때마다 나온다 초능력쓰다 빈혈로 죽을까봐 걱정...
제 3장 홀리, 졸리
넷플릭스 줄거리 요약: 바버라가 걱정된 낸시는 혼자 바버라의 행방을 알아보려다 조나단 역시 그녀와 비슷한 상황임을 알게 되고, 조이스는 윌과 접촉할 방법을 강구한다.
학교의 인기남 스티브 처음엔 그냥 단역으로 몇번 기울될줄 알았는데 시즌3부터 너무 애정가는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윌의 누나인 낸시와 썸을 타고 있다.
낸시의 단짝인 바바라는 낸시가 스티브랑 썸타던 순간 뒤집힌 세계로 끌려가버렸다
여기가 조금 지루해지는 부분인데 조금만 더 참고 넘기면 되니 힘을 내길 바란다
제 4장 시체
넷플릭스 줄거리 요약: 윌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는 조이스는 윌을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소년들은 일레븐을 보통 소녀처럼 꾸며 위장하고, 낸시와 조나단은 서로 힘을 합친다.
윌이 죽었다고 하고 시체 나왔을 때 솔직히 엘 이거 뭐하는 얘야 하면서 나도 마이클의 심정이었다
그리고 까까머리에서 가발 하나 쓰니 확실히 소녀티가 났다
윌의 가짜 시체는 나름 잘 만들어놨는데 안에다 솜 집어넣은건 무슨 생각인가 싶던데 굳이 솜을...ㅋㅋㅋ
드디어 호퍼 서장님이 감을 잡으셨다잉
제 5장 벼룩과 곡예사
넷플릭스 줄거리 요약: 낸시와 조나단이 윌을 데려간 존재와 대면하는동안 호퍼는 정부의 비밀 실험실에 잠입합니다. 소년들은 클락 선생에게 다른 차원으로 여행하는 방법을 물어본다.
뒤집힌 곳으로 가는 구멍을 찾은 호퍼는 갔다가 약에 취해서 집으로 리스폰되었고 낸시와 찌질남 조나단은 사라진 바버라를 찾으러 가는데 솔직히 뭐 어떻게 찾음?? 이랬는데 생각보다 쉽게 찾았다
그런데 그 차원의 구멍은 왜 뚫려있는건지 이해할 수 가 없었다
어쨋든 꼬마 3인방은 무엇이든 알려주는 클락 선생님에게 다른 차원에 대한 속성 강의를 듣는데 이분 애들이 아무리 이상한거 물어봐도 차분하게 제대로 설명해주시는게 웃음포인트ㅋㅋㅋ
제 6장 괴물
넷플릭스 줄거리 요약: 낸시가 사라지자 조나단은 그녀를 찾으려 애쓰고, 스티브 또한 낸시를 애타게 찾는다. 호퍼와 조이스는 정부의 비밀 실험에 대한 진실에 다가선다.
호퍼 서장은 조이스와 엘의 생모를 찾아갔다
근데 이분 약간 안젤리나 졸리 닮은것 같은건 나만 느끼는건가 ㅋㅋㅋ
이분도 MK프로젝트 때문에 초능력을 썼던 것 같은데 지금은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식물인간 느낌
미국은 MK 울트라를 많이 언급하는것 같다 '아메리칸울트라'도 그렇고 그런 실험을 실제 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제 7장 욕조
넷플릭스 줄거리 요약: 일레븐은 윌과 접촉하려 애쓰고, 루카스는 "나쁜 사람들"이 오고 있음을 알아차린다. 낸시와 조나단은 경찰에게 조나단의 카메라에 찍힌 사진을 보여준다.
제목은 욕조인데 들어간건 풀장이다
소금을 얼마나 넣어야 몸이 뜨는 것인가..
나중에는 눈만 가리고도 잘 찾아내지만 아직은 요령이 없는지 저런 귀찮은 방법을 써야 대상을 찾을 수 있다
드디어 시즌 마지막을 향해 가며 윌을 찾을 듯 말듯 애태운다
제 8장 뒤집힌 곳
넷플릭스 줄거리 요약: 브레너 박사는 호퍼와 조이스를 감금해 심문하고, 소년들은 일레븐과 함께 학교 체육관에 숨는다. 낸시와 조나단은 윌을 데려간 존재에 맞서 싸울 계획을 세운다.
호퍼와 조이스가 윌을 찾는 동안 낸시+조나단+스티브는 덫을 놓고 괴물을 퇴치하려 한다.
조잡한 도구로 저렇게 성공하는 거 보면 헌터로써 재능이 보이는데 윈체스터형제가 눈독 들일듯..
꼬마 3인방과 윌이 괴물과 마주치는 장면인데 여기선 괴물이 등장하고 하도 불이 깜박깜박거려서 캡쳐하다가 그냥 포기했다. 눈이 아플정도로 깜박깜박거린다
염력으로 괴물을 제압하고 함께 사라져 버리는 엘...ㅜㅜ
윌을 구출되고 이렇게 깔끔하게 시즌이 마무리되는듯 했지만 갑자기 윌은 이상한 것을 토하고 갑자기 뒤집힌 곳으로 갔다온다. 어딜 가는게 아니라 그 장소가 잠깐 뒤집힌 곳으로 되었다가 바뀌는데 이 현상이 시즌2의 주된 내용이 된다
시즌1은 사실 지루한 부분도 있고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아직 없을 때여서 포기할 수도 있지만 시즌2부터는 재밌으니 끝까지 믿고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